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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본 아베신조 전 총리 유세 중 총격으로 심정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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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선거 유세 중 총을 맞고 쓰러졌다. 
피격 이후 병원으로 후송됐지만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 일본에선 일요일(10일) 상원인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다.
이번 선거는 기시다 현 총리의 중간평가 성격으로 
일본 최장수 총리인 아베 전 총리는 이를 지원하는 유세를 하던 중 총격을 당한 것이다. 

 

3.  NHK 등 일본 언론 보도를 보면 오늘 오전 11시 30분 경

일본 나라시 야마토사이다이지 역 인근에서 아베 전 차이가 유세 연설을 하던 중에 총을 맞고 쓰러졌다.

산탄총으로 보이는 총기를 들고 등 뒤로 접근한 남성에게서 왼쪽 가슴에 두 발의 총격을 받고 쓰러졌다고 한다.

쓰러질 당시 아베 전 총리는 목 부분에피를 흘리고 있었으며,

곧바로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의식 불명에 빠졌거나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4. 일본 언론은 경찰이 현장에서 용의자로 보이는 남성을 체포했으며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용의자는 나라현에 사는 40대 야마가미 테스야라는 남성으로 아직 정확한 범행동기는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5. 아베 총리는 지난 2020년 9월 지병인궤양성 대장염 악화로 사임한 뒤 막후에서 활동을 해 오고 있었다.

이번 피격 사건이 참의원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