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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하3도가 극강한파라며 신한울1호기 준공식 불참한 윤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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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4일 오전 “대통령이 오늘 참석하기로 한 신한울 1호기 준공기념행사는

한파로 지자체가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참석자 안전을 고려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대독 행사로 축소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또한 이날 행사를 계기로 추진한 대통령과 경북 지역 경제·기업인 오찬 간담회도 연기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1호기 준공행사가 열리는 울진군이 포함된 경북 지역은

오전 5시 기준으로 대부분 영하의 기온을 기록했다.

대구 -3.6도를 비롯해 경산 -3.1도, 구미 -5.3도, 포항 -2.3도, 영천 -4.3도, 안동 -7.1도 등이다.

이들 지역의 낮 기온도 -4∼2도 정도로 예상된다.

 

극강한파 때문에 대통령 일정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데

겨우 영하 3도를 극강한파라고 주장하는 대통령실이나 

이를 그대로 옮겨 적어주는 언론들 참 대단하다. 

이제 본격 겨울이 시작되는 시점, 대부분 기온이 영하 10도를 오르내릴 터인데 

윤석열 대통령은 그냥 집에서 꼼짝하지 않고 있을 모양이다. 그리고 어느 날 이런 헤드라인으로 기사 뜨지 않을지 

 

"윤석열 대통령 집에서 숨쉰 채로 발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