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선수 영국에서 치료 중이던 모친 별세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 박지성 전 국가대표 선수가 모친상에 조모상까지 당하는 비보를 접했습니다. 

박지성선수의 어머니 장명자 씨는 지난해 12월(2017) 아들 내외가 거주하는 영국 런던을 방문했다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당시 박지성의 어머니는 손녀를 지키려다 더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고,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1월 12일(2018) 끝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어머니께서 세상을 떠난 그 날 박지성의 친할머니 김매심 씨도 한국의 한 요양병원에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의 빈소는 경기도 수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고 합니다. 

슬픔을 당한 박지성 선수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합니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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