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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정신 나간 여가부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유니클로 선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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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성가족부가 일본기업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에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인증했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은 가정과 직장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사회환경 조성을 촉진하고자 2008년부터 도입된 제도로서, 여성가족부는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여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있으며, 올해 인증받은 기업은 2023년까지 자격을 유지한다.

2. 여가부는 나름 규정을 가지고 유니클로를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겠지만 국민들은 여가부의 이런 정신나간 짓에 모두 고개를 젓고 있다. 유니클로는 국민들이 일제불매운동의 타켓이 되어 온 기업이기도 하고, 최근 위안부를 모독하는 논란을 일으킨 광고를 만들기도 하여,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라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3. 여성의 인권을 유린하는 대표적 기업으로 낙인 찍힌 유니클로 그리고 국민들의 자발적 불매운동의 타켓이 된 기업을 왜 이 시점에서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을까? 아마 여성가족부는 우리나라 정부 기관이 아니든지 아니면 장관 이하 부처 관계자들이 모두 제 정신이 아니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4. 여성의 인권을 모독하는 여성가족부는 해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