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9000년된 '암모나이트' 화석이 영국의 한 청년에 의해 발견됐다.
31일(2018.1)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데번주(州) 유플리미 출신의 아치 패이어스(21)가 지금은 멸종된 연체 동물인
‘암모나이트’를 발견했으며, 이 화석은 무려 1억9천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패이어스가 이 화석을 찾게 된 계기는 한 다큐멘터리 프로를 본 후이다.
그는 “몇 주 전 BBC다큐멘터리 ‘아텐보로와 시드래곤’(Attenborough and the Sea Dragon)을 시청한 후 선사시대 유물을 찾으러 가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패이어스는 개와 함께 쥬라기 해안을 따라 산책중이었고,
이내 흥미로운 바위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바위는 최근 해안 근처 절벽이 무너지면서 해변 위로 떨어진 것이었다.
그는 "TV에서 본 큰 어룡화석이 발견된 장소와 멀지 않은 곳에 있었고,
어지럽혀진 모래사장 위에서 둥근 바위를 발견했다”며 발견 경위를 설명했다.
패이어스는 그 바위들 안에 화석이 들어있을 수 있음을 알아차렸다.
그런데 그는 영국에서 가장 어린 석공이었다.
그는 무거운 바위를 자신의 작업장으로 옮겨왔다.
그리고 바위 바깥 쪽을 조금씩 깎아내기 시작했고, 이내 암모나이트 화석을 찾아냈다.
거의 2억년된 화석은 그 지역에서는 전형적으로 발견되는 암모나이트인 ‘마이크로데로세라스 버치’(Microderoceras Birchi)종이다. 암모나이트는 사람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화석으로 특히 영국 쥬라기 해안에서 자주 발굴된다고 한다.
현지언론은 그가 세계적 환경운동가이자 자연 다큐멘터리 감독인
데이비드 아텐보로에게 영감을 받아 평생 잊지못할 첫 발굴을 해냈다고 전했다.
그런데 앞으로 이걸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것은 알려진 바가 없다.
이걸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대학이나 연구기관에 기증할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집에 보관할 것인지..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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