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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안보 군사

"장군과 일병은 다르지 않다" 일갈한 병사의 생존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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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르지 않다고 말한 부분은 '전우로서 같다'는 것이다. 

이 말을 했던 것에 대해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 

전우가 되지 못하면 전쟁을 치를 수 없고 이길 수도 없다. 

특히 폭력에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세대들에겐 더욱 더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나라는 징병제임에도 불구하고 병사들에게 돈을 조금만 준다. 

과거보단 많이 올랐으나 최저임금에는 턱없이 모자란다. 

그러면서 2년 가까이를 자유없이 버티라고 한다. 

작년까지 간부도 주말까지 나와 당직을 하루종일 서도 2만원 당직비를 받았었다. 

그렇게 중요한 군관리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러니 피해의식이 팽배한 군대가 된다. 

진짜 대한민국 군인이 고맙다면 

이러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