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영화계의 거장 이두용 감독이 2024.1.19. 오전3시쯤 서울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이 감독은 지난해부터 폐암으로 투병 생활을 해 왔다.
이두용 감독에 대해 얘기를 하면 누구든 영화 《뽕》(1985)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그는 60여 편에 달하는 영화를 연출한 베테랑 감독이자,
국내 최초로 베니스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감독이기도 하다.
이 감독은 특히 영화계에서 액션영화 1세대로 분류되기도 한다.
그는 1970년대의 ‘쿵푸영화 돌풍’에 대항하는 한국만의 액션 장르를 개척하며
한국 액션영화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42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 감독은 대학 졸업 뒤 영화계에 입문해 10년 가까이
촬영 현장에서 조감독으로 일하며 연출 경험을 쌓았다.
이후 1970년 멜로물인 ‘잃어버린 면사포’로 감독으로 데뷔했고,
액션으로 방향을 틀어 1974년 한 해에만 ‘용호대련’, ‘죽엄의 다리’, ‘돌아온 외다리’ 등 6편의 태권도 영화를 내놨다.
그리고 1981년에는 ‘피막’으로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특별상을 받았으며,
3년 뒤에는 ‘여인잔혹사 물레야 물레야’로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이두용 감독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기사들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70611
이두용 감독 “세계 유일 분단국가의 현실 그리고파” - 시사저널
“홍콩 액션영화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이두용 감독에 대해 얘기를 하면 누구든 영화 《뽕》(1985)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그는 60여 편에 달하는 영화를 연출한
www.sisajournal.com
https://m.hankookilbo.com/News/Read/201610120489850760
‘장르의 해결사’ 이두용 “평생 영화인으로 살고 싶다”
m.hankookilbo.com
https://www.interview365.com/news/articleView.html?idxno=4258
유럽영화제가 처음으로 주목했던 거장 영화감독 이두용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
[인터뷰365 김두호] 영화 등을 연출한 이두용 감독은 1970년대와 1980년대 한국영화의 성장과 변화를 주도한 영화감독 중 한 사람이다. 그리고 국제영화제에 본격적으로 우리 영화가 조명을 받을
www.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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