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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 대구FC감독 안드레 사우디 구단에서 성적부진으로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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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전 대구FC를 이끌다 사우디 아라비아 알 하즘 클럽의 지휘봉을 잡았던 안드레 감독이 한 시즌도 안돼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2. 안드레 감독은 올해 2월(2020년) 사우디 알 하즘 구단의 감독으로 취임했다. 당시 리그 13위였던 알 하즘은 강등권을 벗어나기 위해 안드레를 선임하였고 부임 후 2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 듯 하였다.


3. 그러나 이후 4경기에서 2무 2패로 잠시 주춤하였고 코로나19로 시즌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 

8월에 리그가 재개한 후 8경기에서 1승 7패를 기록하며 순위는 더 떨어졌다. 특히 시즌 후반기에는 각각 3연패와 4연패의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는 13위였던 팀의 반등을 이끌 적임자로 부름을 받았으나 되려 15위로 강등을 면치 못했다. 


4. 결국 알 하즘은 16개팀 중 리그 15위를 기록하여 강등을 면치 못했다. 

구단은 지난 23일(2020.9) 튀니지 출신의 모하메드 다흐만 감독을 선임했다. 


5. 안드레 감독은 2017년 대구FC의 감독대행을 통해 1부리그 잔류를 이끌었고 대구축구의 부흥을 이끌었지만 2020년 시작하면서 구단과의 갈등 등으로 끝맺음이 좋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