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보건복지부 장관 조규홍 후보자 건보료도 안내고 기부도 않는 사람

728x90

1. 이번에 내정된 조규홍 후보자

국제금융기관에서 3억에 달하는 연봉을 받으면서 또 억대 공무원 연금을 받았다는 논란,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았다는 논란 등이 불거졌다.

 

 

 


2. 조규홍 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2018년 10월부터 약 3년 동안 유럽부흥개발은행, EBRD에서 일했다.
연봉은 약 2억 5천만 원으로 조 후보자는 퇴직금까지 모두 합해 3년 간 약 11억 원을 받았다.
그런데 조 후보자는 같은 기간 공무원 연금으로 1억 천만 원을 받았다.
공무원연금법에는 연금을 뺀 소득이 전년도 한달 평균 연금보다 많으면

연금을 정지하거나 줄인다고 돼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3. 조 후보자는 또 연봉 2억5천만 원을 받는 동안

배우자의 직장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돼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조 후보자는 "EBRD에서 번 소득은 소득세법상 소득으로 보지 않는다"며

적법하게 연금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4. 조 후보자는 지명 때부터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조했다.
하지만 조 후보자의 10년 동안 기부금 내역을 살펴보니
적십자회비는 6번 냈고 모교에 낸 대학 발전 기금 백만원을 빼면 기부금은 10년간 약 17만 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