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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의원 2주기
그래도 정의당이 노회찬의원 2주기라고 여러가지 애를 쓰는 모습이 보인다.
노회찬 의원하면 6411번 버스가 있습니다로 시작되는 그의 명연설이 떠오른다.
그래서인지 오늘 6411번 버스 이야기가 기사로 많이 나온다.
정의당의 류호정의원도 오늘 6411번 첫차를 탔다며 그의 페이스북에 소감을 적었다.
그런데 류의원이 올린 글에서 이상한 점이 하나 보인다.
류의원은 가로수공원을 찾았고, 거기서 버스를 탔다고 한다.
그런데 6411번 버스는 서울 구로구 구로동 거리공원 정거장에서 출발한다.
거리공원을 가로수공원으로 착각할 수도 있겠지만
국회의원이 지명을 잘못 알고 또 이를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는 SNS에 올린 것은 분별이 없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는 대목이다.
한 대형 커뮤니티의 게시판에 이에 대한 지적들이 나오며
"혹시 버스 탑승까지 대리로 한 건 아니겠지?" 이런 의혹들이 나온다.
아마 류의원의 롤대리 의혹을 빗대 비판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by 레몬박기자
* 어떤 분이 노회찬 의원의 연설문에 가로수공원이라고 되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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