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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인스타 연재로 화재가 되었던 '언니의 기행' 소설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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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서 화재가 되었던 '언니의기행'

'언니의 기행'은 인스타에서 만화형식으로 연재하던 것이었는데

내용이 재밌고 또 젊은 세대에 무한 공감을 일으키며 팔로우가 무려 15만에 이르렀다.

매주 연재를 기다리던 독자들이 연재가 끝나자 책으로 낼 것을 요청하였고 

연재를 하던 '박소하' 작가는 용기를 내어 독립출판으로 최근 책을 출간하였다. 

 

현재 대형서점을 중심으로 책이 배포되고 있는데 

책이 출간되기 전에 이미 인스타에서 책의 내용을 접한 독자들은 

만화가 아닌 장편소설로 나오는 '언니의 기행'은 어떤지 많은 기대를 하며 기다리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올려진 독자들의 생생한 서평을 보면 이 책이 왜 소설로 출간하게 되었는지 알 수 있다. 

 

 

san**** 이대로 출판해서 전국 학교 도서관에 꽂혔으면 좋겠다.

 

sol****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가 자지 못하고 읽어 버렸네요. 작품을 찾아낸 자신을 칭찬합니다. 더 표현 못 할 만큼 너무 좋은 작품이에요. 계속 생각하게 만들어요.

 

bea**** 최근 진로 문제로 너무 힘들 때 우연히 작품을 보게 됐어요. 꿈도 없이 학교에 다니는 주인공의 모습이 저 같아서 너무나 공감되고, 작품을 읽는 것만으로도 위로받는 느낌이라 괜히 또 울컥하네요.

 

12a**** 이 이야기가 많이 퍼졌으면 좋겠어요. 특히 어른들이 봤으면요.. 자신들의 욕심이 학생들에게 부담된다는 걸 느꼈을 때는 이미 늦었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네요.

 

shi**** 작가님 작품을 보며 내가 나아가고 싶은 길을 선택할 수도 있다는 걸 느꼈어요. 배운 게 아니라, 스스로 느꼈어요.

 

hee**** 작가님 글 너무 좋아요. 읽으면 막힘없이 술술 읽히는 그런 글 있잖아요. 읽으면 술술술 읽게 돼서 멈출 수가 없어요! 스토리도 튼튼하고 현실적이고, 캐릭터들도 개성 있고 귀여워서 감정 이입이 엄청 잘돼요.

 

dal**** 작품을 읽으면서 참 많이 우는 것 같아요. 안 좋은 의미가 아니라 공감도 되고, 대변을 해주는 것 같아서 자꾸만 눈물이 나네요. 덕분에 위로 많이 받고 갑니다.

 

 

이 책을 쓴 박소하 작가는 

인스타그램에서 '웹툰블(webtoonvel)' 형식으로 언니의 기행을 연재했으며,

앞으로도 기존의 틀에 맞춘 작품을 만들기보다는 새로운 시도가 있는 작품 및 시대와 사회에 필요한 작품을 만들고자 한다. 웹툰블은 웹툰(webtoon)과 소설(novel)을 섞은 작가 박소하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스마트폰으로 문학을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새로운 형식의 창작물이다.

 

박소하 작가는 일러스트레이터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다수의 학습만화, 문화 스토리사업, 지역 문화사업, 뮤지컬 스토리사업에 글, 그림 작가로 참여했다.

 

작가채널

instagram @soha_si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