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25일부터 긴급사태 발령 예고에 시민들이 작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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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京は25日からまた緊急事態になります。

 

すべてのお店でアルコール類の販売中止の予定です。

だから今日と明日、外でしっかり飲もうと計画中。

 つまらない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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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 후 첫 메일.

섬나라 거래처 분의 메일 끄트머리인데요.

 

"도쿄는 25일부터 또다시 긴급사태발령 시작입니다.

 모든 가게에서 알콜 판매가 중지될 예정이에요. 

 그래서 오늘 내일 , 외부에서 작정하고 (술을) 마셔 볼 계획 중 ..

 시시하네요... ( *의역 ;  인생 진짜 의미 없다 )ㅋㅋㅋ "

 

요새 니뽄 거래처 분들 통화해보면 

주로 도쿄인데 다들 죽을 것 같다고 아우성임요.

Chemical 제품 제조 회사 사무직. 영업직 모두 (공장 인원 제외)

 

1년 가까이 재택 근무,  회식 금지.

회사 근처에서 술자리 가지는 거 들키면

별도 사규로 인사 고가에 반영한다 엄포.

 

이게 끝나질 않으니 미칠 것 같대요.

주로 연구원들이라 조용조용한 히키 스타일이 많은데

와이파이님 + 아이들 계신 집에서는

발언권도 없고 리모콘 획득권도 없고ㅠ

 

퇴근 후 혼자 다찌에 앉아서 닭꼬치 + 맥주 마시며 야구 보는 게

유일한 삶의 낙인데, 이제 그것도 못하게 됐다능..

 

4/24 ~ 5/9 까지 일본 골든 위크로 10 영업일 휴일이에요.

그거 부럽다고 하니까 , 정말 본인은 죽을 것 같다더군요.

자기는 한국이 너무 부럽대요. 대통령 잘 뽑아서 부럽대요ㅎㅎ

 

by 홍차야옹이🐈⬛🐾 (딴지일보게시판) 

 

 

긴급사태 발효 지역에서는 해당 지자체장이 음식점, 백화점, 영화관 등의 다중 이용시설에 휴업을 요청하거나 명령할 수 있고, 사람들이 모이는 각종 이벤트가 취소 또는 연기된다. 긴급사태 발효 기간은 이르면 25일부터 도쿄지역은 내달 11일이나 16일까지, 오사카 지역은 3주~1개월간이 검토되고 있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선포하는 것은 작년 4월과 올해 1월에 이어 3번째가 된다. 최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석달 만에 5000명대로 늘었다.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현재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5291명이다. (한국경제기사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