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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에 대한 정의당과 민주당 초선의원들의 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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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올랐다가 자진 사퇴한 박준영 해수부 차관이 30년 만에 공직을 떠났다.
박 차관은 신고한 재산이 마이너스 161만 원일 정도로 검소하게 살며 업무에만 매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진 이른바 '도자기 밀수' 의혹이 발목을 잡았다.

 



2.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박 후보자가 영국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동안 부인이 대량의 도자기를 구매해 세관 신고 없이 외교관 이삿짐으로 반입했고, 소매업 등록 없이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3. 그런데 '외교관 이삿짐'이 이후 언론 보도와 정치인의 입을 거치며 '외교 행낭'으로 변한다. 
외교 행낭은 외교 사절이 중요한 서류나 물품 등을 옮길 때 활용하는 것으로, 

함부로 열어 보거나 검사할 수 없는 외교적 특권이 부여되는 것이다. 
정의당 박원석 사무총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박 후보자의 이삿짐에 대해 '외교 행낭'이라고 하였다.


 4. 해수부는 박 후보자가 외교 행낭을 이용한 사실이 없으며,

도자기를 포함한 이삿짐은 이사 업체를 통해 정식으로 국내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언론은 물론이고 정치권 역시 이를 주목하지 않았다. 


5. 이후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까지 국회 연설에서 박 후보자가 외교 행낭을 이용해 도자기를 밀수했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항의한 민주당 문정복 의원과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 안에서 얼굴을 붉히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6. 여론의 부담을 의식한 민주당 초선 의원들까지 나서 사퇴를 요구하자 박 후보자는 결국, 스스로 물러났다. 
박 후보자는 도자기는 대부분 영국의 중고 시장 등에서 매입한 찻잔이나 그릇으로, 국내에서 신고 없이 판매하는 것이 불법임을 알지 못했다며 잘못을 인정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7. 이와 관련해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도자기는 숫자가 많아서 그렇지 대부분 저렴한 것들이라며 "구입한 금액을 빼면 한 달에 10만 원이나 벌었을지 모르겠다"고 지적하며, "최소한의 항변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자책감이 든다"며 "'외교 행낭을 이용한 밀수 행위'라는 잘못된 딱지는 떼어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정치권과 언론의 행태를 비판하였다.

 

8.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판매업 등록을 하지 않은 잘못과 도자기를 공적인 업무로 제한된 외교 행낭에 넣어 반입했다는 가짜 뉴스는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지적했다. 일부 언론은 뒤늦게 외교 행낭이라고 표현한 것은 사실과 맞지 않았다며 정정하고, 정치권 역시 오류를 바로잡으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뉴스가 있는 저녁 안귀령입니다.

 

이건 정말 의도적이다. 30년 공직생활을 청렴하게 해온 사람을 어떻게 이런식으로 매도하며 불명예 퇴진하게 할 수 있는가? 사실 확인 없이 이런 식으로 문제를 삼는 정의당, 정말 니들을 정당이라고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 그리고 이 때다 하고 가짜뉴스를 만들어 보도하는 언론들 .. 하 정말 답없다. 거기에 민주당 초선의원들은 뭐하는 인간들이냐? 니들 이런 짓 하라고 국민들이 국회의원 시켜준 줄 아느냐? 니들이 이런 식으로 하면 민주당 믿고 일할 사람들이 어디에 있겠냐? 죽어라 감싸줘도 일하기 힘든 시절인데 잘 하는 짓이다. 도리어 야당인 열린민주당 의원이 제대로 알고 안타깝다고 하고 있는데, 도대체 누가 여당이고 누가 야당인 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