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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상복이 터졌다.
그를 대표하는 명대사 "내가 왕이 될 상인가?" 가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하는 2022년이다.
이정재는 올 초 미국배우조합상 드라마 남자배우상, 인디펜던트 스피릿 남자 최우수연기상,
크리틱스초이스 남우주연상 등을 잇달아 받으면서 미국 최대 방송 시상식인 에미상 수상 가능성을 높여왔다.
남우 주·조연상의 경우 아시아 배우 후보 지명 자체가 처음이었다.
배우 이정재가 드디어 비영어권 배우 최초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12일(2022.9)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시상한 이정재는 영어로 수상소감을 하다가 마지막에 한국어로
“대한민국에서 보고 계실 국민 여러분과 친구, 가족, 소중한 저희 팬들과 이 기쁨을 나누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했다.
올해로 쉰이 된 배우 이정재는 사실 지난 29년 동안 스타가 아닌 적이 없었다.
1993년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해 지난달 개봉한 첫 연출작 ‘헌트’에 이르기까지
‘청춘스타’ ‘흥행보증수표’ 등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가 바뀌었을 뿐 늘 톱을 유지해왔다.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디즈니플러스가 제작하는 ‘스타워즈’ 시리즈 ‘어콜라이트’에 캐스팅되는 등
‘제3의 전성기’ 혹은 무려 ‘n번째 전성기’를 맞고 있다.
2022년 그대는 왕이 될 상이었네 ..
앞으로 더 멋진 행보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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