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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13 지방선거 1,2위 격차 더 벌어지고 있는 양상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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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JTBC와 한국갤럽이 서울과 경남의 여론조사 결과 

서울과 경남 모두 민주당의 박원순, 김경수 후보가 1위로 나타났고, 

지난달 조사보다 2위와의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서울시장 여론 조사를 보면 

민주당 박원순 시장이 56.6%로 2위 안철수 후보와는 40%p 넘게 차이가 났으며, 

1,2위 후보간 격차는 한달 전 조사 때보다 더 벌어졌다.

지난 달 2위를 기록했던 안철수 후보의 경우, 이번 조사에서는 6%p 넘게 떨어졌다. 

또한 같은 기간, 박원순 시장이 직무수행을 잘했다는 평가는 7%p 오른 69.2%를 기록했다. 





경남은 드루킹 사건 후 실시한 2주 전 여론조사에서는 

김경수·김태호 두 후보의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김경수 후보는 46.1%, 김태호 후보는 29.1%를 기록해 17%p 격차를 기록했다.





보수층에서는 김태호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10%p 넘게 줄어든 58.2%를 기록한 반면, 

진보층에서 김경수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73.7%로 집계된 데 따른 결과이다. 

김경수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같은 기간 4%p 늘어난 반면, 김태호 후보의 경우 5%p 넘게 빠졌다.

하지만 여전히 지지후보를 "변동하겠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 때와 비슷한 30%대를 유지해 변화 가능성은 남아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