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에 따르면 한·미 정상 통화내용이 강효상의원(자유한국당)에게 유출한 주체가 외교부 참사관인 감**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하였다.
(http://www.korea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71)
지난 9일 강효상 자유한국당 위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5월 하순 방일 직후에 한국을 들러달라 이렇게 전화로 제안한 것으로 그렇게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을 방문한 뒤에 잠깐이라도…"란 내용의 한·미 정상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고, 외교부는 통화 내용 유출에 대해 경위 조사에 들어갔다.
정상 간의 통화 내용은 외교 관례상 양국이 합의한 내용만 공개하고 나머지는 외교 기밀에 해당된다. 강 의원에게 내용을 전달한 외교관은 외교 기밀 누설에 대한 도덕적 비난은 물론 외교관으로서의 자질까지 도마위에 올랐다.
그리고 23일(2019.5)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공개한 한·미 정상의 통화 내용은 강 의원의 고등학교 후배로 지난 2017년 3월에 주미대사관 동포담당 참사관으로 임명된 감**으로 확인됐다. 더욱이 이 외교관은 이런 일이 처음도 아니어서 파문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감** 감사관은 외무고시 30기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외교학과(학사·석사)를 졸업하고 옥스퍼드 대학과 런던 정경대학에서 외교관 과정을 수료했다. 워싱턴 부임 전에는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을 역임했다. 또 리비아, 제네바, 말레이시아에서 근무했으며 외교부 정책 총괄 과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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