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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국 후보자 기자회견은 천하제일 기레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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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일부터 이틀간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했지만 가족 증인채택 여부를 놓고 여야는 접점을 찾지 못했다. 인사청문회 당일 오전에서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가족 증인채택은 철회하겠다고 하면서 청문회를 5일 미룰 것을 요구했으나 민주당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청문회는 최종 무산됐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조 후보자가 자신의 입장을 밝힐 수 있는 대국민 기자회견 방식으로 소명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당에 협조를 구해왔으며, 민주당은 최대한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2일 오후 3시30분부터 조국 법부부장관 후보자의 기자회견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이 기자회견을 지켜보는 네티즌들은 이 기자회견을 두고 이렇게 총평했다. 

 

"천하제일 기레기 대회" 

 

이 평가가 적절한 것이 기자회견에 나온 기자들은 조국 후보자의 법무부 장관의 자질이나 정책에 대한 질문은 거의 하지 않고, 자신들이 제기한 각종 의혹들에 대해 질문하였다.

 

질문하면서 팩트 체크도 제대로 하지 않았으며, 중복되는 질문이 이어져 여기 나온 기자들은 붕어들인가?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조국 후보자를 향해 '왜 이리 당신에 대해 많은 보도가 쏟아졌는지 아느냐?' 는 질문은 압권이었다. 아마 조국 후보자가 거기 모여있는 기레기들에게 묻고 싶은 질문일 것이다.

 

질문 수준, 질문의 내용, 게다가 반복되는 질문들, 그리고 데스크의 지시를 받는지 질문하면서도 계속 핸드폰을 봐야 하고, 질문해놓고도 뭘 질문했는지도 모르는 이상한 질문들.. 그리고 어떤 기레기들은(남자 두 명) 밤 10시 이후에 혼자사는 여대생(조국 후보자의 딸)의 오피스텔을 방문하여 현관문을 두드렸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누가 천하제일 기레기로 등득할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