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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오픈에서 4강에 진출한 정현 선수
우리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테니스 황제 페더러와 4강전을 치렀지만
발바닥 통증으로 경기를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우린 그저 정현이 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구나 생각만 했지
그의 상태가 어떤지 그리고 왜 아픈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발상태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이었습니다.
경기 중 정현은 메디컬 타임을 요청했고 중계 화면에 잡해 정현 선수의 발엔
물집이 심각한 상태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정현의 아버지 정석진씨는 “발이 너덜너덜할 정도”라고 말할 정도로 심각했구요,
결국 정현 선수는 기권하겠다는 뜻을 심판에게 밝혔습니다.
곽용운 회장이 현지 쪽 사람으로부터 카카오톡으로 문자 연락을 받았는데,
정현이 물집이 잡혀 잘 움직이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코비치와의 8강전도 진통제를 먹고 경기를 했다네요.
그리고 조코비치와의 경기 뒤 온 발바닥에 피멍이 생겨
다음날 연습을 해야 하는데 통증으로 그냥 쉬었다고 합니다.
정현 선수는 현지 멜버른의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았는데, 호주 쪽 의사가
“고통 정도를 1~10이라고 할 때 얼마나 되느냐”고 묻자
얼마나 아팠으면 15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저 사진을 보니 제가 다 아파오네요.
정현 선수.. 수고 했고, 또 고마워요.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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