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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태풍 종다리 부활 최악폭염 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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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강타하며 소멸했던 12호 태풍 '종다리'가 내일쯤 태풍으로 부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태풍으로부터 뜨겁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며 내일부터 올해 최악의 폭염이 찾아오겠습니다.





1. 일본을 강타한 뒤 소멸했던 12호 태풍 '종다리'가 일본 서쪽 해상에서 부활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거쳐 중국 상하이 부근으로 이동하겠는데, 이 태풍에서 뜨거운 수증기가 한반도로 유입되겠습니다.


2.  동풍과 지형효과가 더해지면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강화되겠습니다.

동해안도 33도를 넘으며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지겠고, 서울은 38도까지 기온이 치솟겠습니다.

특히 이번 주가 폭염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도 서울이 38도로 예상되는 등 올여름 최악의 폭염이 전국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입니다.


3. 서쪽 지역은 올해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가 될 가능성이 높고, 습도가 높기 때문에 열대야 지역도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올여름 폭염이 이번 주에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고 있어, 온열 질환과 가축·시설물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