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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만난 북미 정상은 남측 자유의 집으로 이동해 오후 3시 59분 대화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속전속결로 성사된 이번 만남에 대해 사전에 합의된 게 아니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깜짝 제안에 자신도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응하지 않았다면 난처할 뻔 했다며 급작스러운 제안을 받아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김 위원장은 깜짝 만남이 성사된 건, 트럼프 대통령과 친분 때문에 가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2. 오늘(30일) 단독 회동은 앞서 1, 2차 회담 때보다도 긴 53분 간 이뤄졌습니다.
구체적 합의는 2~3주 내 실무협상 시기여서 당장 큰 성과가 손에 잡힌 것은 아니지만, 비핵화 협상에 기대를 걸만한 정상 간 신뢰와 소통의 수준은 확인할 수 있는 만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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