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소감 5가지와 한 줄 요약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18일(2021.1)에 열렸다.

문대통령은 1년여 만에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이번 회견에서 100분 동안 방역·사회, 정치·경제, 외교·안보 분야로 나눠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는데,

질문을 미리 취합하지 않는 등 ‘각본 없는’ 회견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회견 현장에는 기자 20명만 참여하고, 기자 100명은 화상으로 참석하였다.

 

오늘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지켜본 네티즌 중 '마카롱딴게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유저는 

딴지일보 게시판에 오늘 기자회견의 소감을 5가지로 정리하여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다음은 마카롱딴게이님이 올린 글을 정리한 내용

 

1. 박학다식

 

- 질문에 막힘이 없고 요지를 파악하시고 정확하게 할말만 사족 없이 전달하심

 

2. 인자무적

 

- 질문이 무례하다 언짢은 표정없이 무례한 질문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대한 예의를 담아 답변하심

 

3. 절제의 미

 

- 딱 할말만 하심 정갈하고 아름다울 만큼 딱 좋은 거기까지의 말을 하심

 

4. 용맹무쌍

 

- 난감한 질문도 곤란한 질문도 피하지 않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 없이 답변하심

 

5. 여유와 위트

 

- 방역은 너무 잘해서 질문할 것이 없는가봅니다 

 

그리고 다른 한 네티즌은 오늘 기자회견을 한 마디로 요약하여 주목을 받았다. 

 

"우문현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