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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자책골이 된 이준석의 박영선 일본 아파트 구입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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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의 일본 아파트가 정가의 이슈가 되었다.

최근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엘시티 아파트 특혜가 논란이 되자

국민의힘당 이준석 전최고의원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배우자의 도쿄 아파트 보유와 관련해

 

"아카사카 별궁 옆에 왜 집을 갖고 있는가?

서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메이지신궁이고 북쪽으로 조금만 가면 야스쿠니 신사.

야스쿠니 신사뷰인가. 본전도 안 나올 거 건드리지 말자"

 

고 했다.

 

 

그러자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일본에서 아파트를 구매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명박 정부 시절 BBK 사건과 관련해 사찰을 당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게 됐고 일본으로 갔다"

 

라고 밝혔다. 이는 이미 박 후보자가 지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청문회 때 밝힌 것이라

이준석 전최고위원이 거하게 똥볼을 찬 것이라며 네티즌들의 비웃음을 샀다.  

 

그리고 이준석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돕기 위해 한 발언이지만 

도리어 박영선 후보의 남편이 일본에서 집을 구하게 된 이유가

이명박 정부 시절의 BBK 사찰로 인한 것이라

그렇지 않아도 4대강 사찰 문제로 도마에 오른 박형준 후보를 더욱 난처하게 만들었다. 

제대로 자책골을 넣은 것은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