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이도백하에 '백산수 공장'을 짓고 생수를 만들고 있다.
백산수의 수원지는 '중국 길림성 안도현 이도진 내두천'이다.
내두천은 중국 장백산에서 42㎞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백두산과 42km?
서울 강남역에서 경기도 화성 까지 직선거리가 약 40킬로 이며,
서울에서 인천공항까지 직선거리가 약 40 킬로다.
수원지 표기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먹는샘물등의 기준과 규격 및 표시기준 고시(먹는샘물법)'에 따르면
제조업체는 생수 용기 또는 포장에 품목명, 제품명, 수원지, 업소명, 유통기한, 내용량, 영업허가번호 등을 의무적으로 표기해야 한다.
수원지를 표기할 때는 대표호정의 위치를 주 표시면의 제품명 하단에 도로명, 건물번호(도로명주소가 없는 경우 동/리)까지 표시해야 한다.
다만 수입·판매하는 생수의 경우, 주 표시면에 수원지가 소재한 국가명 등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백산수 표기는 현행법상 문제는 없지만 개선의 필요성은 보인다.”라며
“수원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많아질 경우 개선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권익연대 관계자는 “수원지가 외국인 다른 생수를 보더라도 국가 명을 앞에 써서 소비자들이 정확히 알고 선택하도록 한다.”며 “농심 백산수가 중국 대신 백두산을 앞에 표기한 것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막는 꼼수다”라고 말했다.
출처 : 열린뉴스통신(http://www.o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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