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1일(2024년) 가습기 살균제 ‘가습기메이트' 제조사
SK케미칼, 유통사 애경산업 전직 대표가 항소심에서 금고 4년 형을 선고받았다.
유해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한 혐의다.
재판부는 “어떠한 안전성 검사도 하지 않은 채 상품화 결정을 해
전 국민을 상대로 가습기 살균제의 만성 흡입독성 실험이 행해진 사건”이라고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규정했다.
이로써 2018년 관계자들이 유죄를 선고받은 ‘옥시싹싹'을 포함해
피해를 야기한 모든 살균제 성분의 유해성이 법정에서 인정됐다.
참사가 알려진 지 13년 만이다.
가해 기업에 유죄를 선고한 판결 내용은 크게 보도됐지만,
이 가습기 살균제가 최소 10년 동안 기사를 통해 홍보됐었다는 사실을 지적한 언론은 없다.
<뉴스어디>가 지난 1월말까지 확인한 결과,
아래 목록과 같은 ‘가습기 살균제 홍보 기사’들이 남아 있었다.
<가습기용 살균제 선봬>(매일경제, 1994년 11월 15일, 이채열 기자)
<가습기 살균제 첫 개발>(한겨레, 1994년 11월 28일)
<신상품/ 가습기 세균⋅곰팡이⋅물때 제거>(서울신문, 2002년 10월 15일)
<가습기 사흘에 한번 꼭 청소>(경향신문, 2004년 12월 1일, 문주영 기자)
<가습기 사흘에 한번 꼭 청소>(교차로신문, 2004년 12월 7일)
<애경, 가습기용 방향제 출시>(머니투데이, 2005년 10월 25일, 최정호 기자)
<[새상품] 심리적 안정⋅피로 회복 효과도>(일간스포츠, 2005년 10월 26일)
<애경 ‘라벤더 가습기메이트’>(파이낸셜뉴스, 2005년 10월 28일)
<아이방 가습기 준비하셨나요>(중앙일보, 2005년 10월 28일, 염태정 기자)
<애경 ‘가습기메이트 라벤더향'>(문화일보, 2005년 11월 5일)
출처 : https://www.newstapa.org/article/pKDOm
[KINN] 방치된 '가습기 살균제 인체 무해' 기사들...경향, 20년 만에 정정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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