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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성매매 자활지원금 반대한 홍준연 의원 민주당 제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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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준연 대구시 중구의원이 자발적 성매매 여성들에게 자활지원금을 지원하는 대구 중구의 정책에 반대하다 여성단체의 항의를 받았고, 이 때문에 민주당에서 제명을 당했다. 그는 이에 불복해 제명처분 재심요청을 했지만 기각당해 민주당에서 제명이 확정되었다. 

 

홍준연 의원은 이번에 대구 중구에서 성매매자활대상자 41명에게 생계 주거 명목으로 지급되는 시비 8억2천만원은 피같은 국민의 혈세를 토지개발에 방해가 되는 성매매종사자를 처리하고자 하는 성매매 사업자, 토지개발업자와 대구시 공무원의 농간으로 이루어진 정책이라며 강력 비판했다. 이 정책은 동시대 최저임금 7530원을 받으려고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일하는 여성노동자들의 공분을 불러일으키는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이번에 대상이 되는 성매매여성들은 인권이 유린당해서 보호받아야 할 사람들이 아니라 카드 값 못 막아서 선금 받고 자발적으로 들어온 사람이 대부분인데, 이런 사람들을 위해 이런 정책을 세운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