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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올림픽 여자농구 3전 전패했지만 박수 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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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선수가 인스타에 올린 글 

 

 

전주원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는 1차전에서 스페인과 경기 내내 접전을 벌인 끝에 69-73으로 분패했다.
슈터 강이슬(KB)이 26점을 올렸고, 박지수는 더블더블로 제 몫을 했다.

어차피 메달은 기대하기 어렵고, 내용도 좋지 못할 것으로 우려된 경기였던 터라 스페인과 1차전이 지상파 TV로 생중계되지 않았고, 팬들은 예상 밖의 선전에 '왜 여자농구는 중계를 안 해주느냐'며 각종 농구 게시판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캐나다와 2차전에서 3쿼터까지 잘 싸웠지만 4쿼터 점수 차가 벌어지며 53-74로 다소 크게 패한 우리나라는 

1일 세르비아를 상대로는 종료 2분 여전까지 앞서다가 결국 61-65로 아쉽게 졌다.

 

아쉽게 졌지만 정말 열심히 잘했다. 

오랜만에 여자농구를 아주 쫄깃한 마음으로 응원하며 끝까지 봤다. 

강팀이라고 또 예전에 크게 졌다고 굴하지 않고 당차게 도전한 우리 여자농구팀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