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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배우 한예슬 의료사고 인스타에 올려진 상처 사진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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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36)이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배우 한예슬을 치료한 강남차병원에 따르면 한예슬은 지난 2일(2018.4) 강남차병원에서 지방종 수술을 받았다. 당시 수술에서는 흉터가 발생하지 않도록 브래지어가 지나는 부위(수술부위 사진 아래 직선)를 절개했으며, 지방종 부위까지 파고 들어가 인두로 지방종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피부에 화상이 발생했다. 화상 부위는 왼쪽 겨드랑이 아래 옆구리다. 





차병원은 화상 발생 직후 피부 봉합 수술을 했으나 이후 치료과정에서 일부 붙지 않은 부위가 확인돼 화상성형 전문병원으로 의료진이 동행해 치료를 부탁했다고 밝혔다. 화상성형 전문병원은 한예슬의 상처가 아문 뒤 추가성형 치료를 하는 게 좋겠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한예슬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술부위 사진을 올리고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수술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진다"고 적었다. 


사실 지방종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흔한 질병이며, 수술도 아주 간단하다고 한다. 



의학전문의학채널 긴급브리핑에서 '홍예걸' 박사는 이는 의료사고가 맞으며, 현행법상 보상도 제대로 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법개정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지방종 수술은 한예슬씨와 같은 연예인이라면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 




그리고 이 방송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배우 한예슬이 겪고 있는 상황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또한 이전 가수 신해철의 의료사고를 떠올리며, 이렇게 유명한 연예인들도 의료사고에 속수무책인데, 일반인들은 어떻겠냐고 분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