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는 무교라던 박진영이 최근 구원파 집회에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 배우 배용준도 자리했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린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 전도 집회에 박진영이 참석했다면서 당시 육성 파일을 공개하고, 그가 7일간 집회를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박진영이 참석한 집회에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 대주주인 천해지 전 대표 변기춘 씨와 배우 배용준이 참석했다고 사진도 공개했다. 고 유병언의 조카인 유병호의 딸과 결혼한 박진영은 앞서 세월호 참사 당시 구원파와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한 차례 제기됐었다.
드림하이 무대인사에서 자리를 함께한 박진영과 배용준(http://www.ggculture.com/?p=2538)
디스패치 보도 후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jyp,46)이 '구원파' 전도 집회를 이끌었다는 의혹에 대해 "성경공부 집회"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제가 돈 내고 제가 장소를 빌려 제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라고요?"라며, 100명이 자신의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고, 그중에 속칭 '구원파'라는 몇 분이 제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고 와서 앉아있었는데 그게 구원파 모임이라고 할 수 있냐며, 개인적으로나 혹은 JYP엔터테인먼트 회사 차원에서 속칭 '구원파' 모임의 사업들과 어떠한 관계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제 아내가 문제가 된 회사 소유주들과 친척이라는 것 외에는 어떤 연관도 없다"며 "지난 몇 년간 많은 종교를 공부했으나 여전히 무교"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박진영은 이날 반박글과 함께 '겨자씨만한 믿음'이란 제목의 자신의 간증문도 공개했다. 이 글에는 자신이 성경 공부를 하게 된 배경 등이 담겼다. 그는 자신의 간증문을 봐달라면서 "그 내용 중에 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당신들의 취재는 합당한 것이겠지만 만약 없다면 저희에게 입히신 모든 피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날 디스패치의 보도 후 JYP 엔터테이먼트의 주식이 곤두박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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