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하다 연인된 김국진 강수지 커플 눈물의 결혼식 올려

김국진♥강수지 커플이 오는 5월 23일(2018) 결혼한다.

김국진과 강수지 양측 소속사 관계자는 8일 TV리포트에 

"5월 23일에 결혼식을 대신해 가족들끼리만 식사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달 17일 '불타는 청춘'에서 강수지는 "결혼은 5월에 하는데 날짜를 못 정했다"며 

"예식은 하지 않고 가족끼리 밥을 먹고 혼인 신고를 할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 김국진 강수지 커플의 시크릿 결혼식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은 시작부터 핑크빛 분위기로 가득했다. '불타는 청춘'을 통해 탄생한 치와와 커플 김국진과 강수지가 결혼을 발표했고, 양수경이 이바지음식까지 준비하고 오랜만에 '불청'을 찾아 강수지의 친정 어머니 역할을 하다시피 했다. 김국진이 강수지를 업고 계곡을 건너는 등 달달한 순간도 계속해서 보여졌다.

제작진도 이에 보도자료를 통해 '시크릿 결혼식'이라며 출연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김국진 강수지의 결혼식 모습을 예고하고, 사진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SBS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진 김국진과 강수지는 지난 2016년 4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특히 두사람은 20년의 세월을 돌아 연인으로 발전해 더욱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