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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과학기술

대한민국 OECD 디지털정부평가에서 종합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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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6일(2020.10) 행정안전부는 대한민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디지털정부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 OECD 디지털정부평가는 올해 처음으로 발표된 지표로 회원국들의 디지털전환 수준과 디지털정부 성숙도를 측정한다. 


3. 이번 평가는 회원국 29개국, 비회원국 4개국 등 총 33개국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에 걸쳐 6가지 평가항목을 측정했다.

 

4. 그동안 한국의 디지털정부는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OECD 2019 공공데이터 개방지수’ 1위 

△‘2020 UN온라인 참여지수’ 1위 

△‘2020 UN전자정부발전지수’ 2위 

△‘2020 IMD(국제경영개발연구원) 디지털경쟁력’ 인구 2000만 이상 국가 중 2위 

△‘2020 블룸버그 디지털전환국가 순위’ 1위 등을 달성했다.

 

 

4. OECD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정부평가에서 우리나라는 1점 만점 중 0.742점을 기록해 종합지수 1위를 달성했고, 뒤를 이어 영국이 2위(0.736점)를 차지했다.


5. 세부 평가결과를 보면 ‘디지털 우선 정부’와 ‘열린 정부’ 항목에서 1위를 기록해 정부가 디지털을 기본으로 공공서비스를 생산하고 혁신한 부분과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제도와 행정절차를 바꾸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6. 또 ‘플랫폼 정부’ 항목에서는 2위를 차지해 부처 간 장벽을 허물고 통합 연계 시스템 개발을 위해 노력한 것도 높게 평가됐다. ‘데이터 기반 정부’ 부분에서 3위, ‘국민주도형 정부’에서도 4위를 차지했다.


7. 다만 ‘선제적 정부’ 항목에서는 12위로 평가돼 앞으로 더욱 노력해야 할 과제로 꼽혔다. 


8. 한국판 뉴딜의 대표과제인 지능형(AI) 정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민에게 맞춤형·선제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정부로 도약하겠다는 게 행안부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