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일정과 방법

정부가 시세 30% 수준의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 LH )가 도심 내 기존 다가구·다세대·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저소득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에게 공급하는 주택을 말한다.

 

청년매입임대주택 물량

 

이번에 공급하는 청년매입임대주택은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LH )가 신규로 매입한 주택이다. 서울 129가구 등 수도권에 274가구(전체 물량의 64%), 부산·대구·대전 등 기타 지역에 156가구(전체 물량의 36%)가 공급되는 등 전국에 총 430가구가 공급된다. 국토부는 이번 1차 공급 이후 6월 이전에 2차 입주자 모집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 대상

입주대상은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으로 1순위 입주자격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및 보호대상 한부모가정 청년들에게 주어진다. 2순위는 월평균 소득 50% 이하(3인 기준 월 244만원), 3순위는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가구 청년이다. 

 

청년매입임대주택 임대료

임대료는 시세의 30~50% 수준이다. 일례로 시세가 1억 5000만원인 서울 광진구 중곡역(지하철 7호선) 인근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보증금 100만원에 월 임대료 24만원 수준으로 입주할 수 있다. 

청년매입임대주택 지원 일정과 방법

 

국토교통부는 청년매입임대주택 1차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오는 26일(2월)부터 다음달 2일(3월)까지 입주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입주 희망자는 LH 홈페이지 청약센터(LH 누리집(https://apply.lh.or.kr))에서

청약을 신청하면 된다.

입주자 선정 결과는 오는 3월23일 발표한다.

3월 말 계약을 체결하고 두 달 간 입주지정기간 안에 입주할 수 있게 된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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